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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ing 시리즈’는 계속된다. 정동의 역사적 의미를 찾아가는 '정동구락부:손탁호텔의 사람들', 마치 한편의 민화 같이, 오누이의 우애를 그린 판소리 음악극 '매화누이'로 정동극장 신작 ‘희곡 낭독공연’ 개막!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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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비=강새별 기자]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2018년 하반기 ‘창작ing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 <판소리 오셀로>(임영욱 작‧연출, 박인혜 작창‧음악감독‧출연)에 이어서, 낭독공연을 통해 새로운 희곡을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창작ing'는 신작 개발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미발표 희곡을 선정, 낭독공연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정동구락부: 손탁호텔의 사람들>(진주 작, 박선희 연출), <매화누이>(조인숙 작․작사‧연출)로 두 편으로, 모두 올해 1~3월 ‘창작ing'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 창작ing 시리즈 낭독공연 <정동구락부:손탁호텔의 사람들><매화누이>/제공:공공누리,정동극장     © 강새별 기자

 

<정동구락부: 손탁호텔의 사람들>은 1900년대 초반 손탁호텔을 배경으로 시대의 불안과 희망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화누이>는 판소리 음악극을 표방하며 병풍 속 그림을 매개로 공간과 시간이 초월하는 오누이의 우애의 관한 이야기다.

 

두 편의 희곡은 낭독 공연을 통해 관객 및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이후 발전 과정을 ‘창작ing' 공연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미 뮤지컬 분야에서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신작들을 개발, 레퍼토리화 하고 있으나 전통기반 콘텐츠 개발에 있어 정동극장이 이를 본격적으로 도입 실시하는 것이다. 올 해 초‘창작ing' 공모 당시 장르, 소재, 형식의 경계를 두지 않는 열린 공모를 진행했다. 이는 바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매화누이>가 마치 어딘가에 존재하던 민담과도 같이 이야기를 새롭게 창작, 현대화 하는 것이라면, <정동구락부: 손탁호텔의 사람들>은 정동 지역을 소재로 한 본격적인 작품이다.


정동극장은 예술적이고, 대중적이며 완성도 높은 전통공연 제작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중  기반 공연을 만들어가는 정동극장의 기획공연 시리즈는 전통의 가치를 유지하되,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 간다. 2018년 <적벽>을 필두로 뮤지컬 <판> <청춘만발> <창작ing 시리즈>를 통해 한걸음 더 가깝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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