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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개최,서울연극협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구로구민회관 대강당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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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와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정상철)가 오는 3월 27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12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창작극 중심의 연극 축제

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개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개최

  

서울을 대표하는 창작 희곡으로 이뤄진 이번 축제에는 10개의 단체가 12일간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열띤 예선 경쟁을 벌인다. 현 시대와 사회를 반영한 창작극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연극 창작의 성장 동력이 될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참여 창작품들은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과 애환을 담은 '가족극'과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가 겪은 질곡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역사극' 등을 통해 관객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사한다.

 

첫 시작을 알리는 '가족극'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의 <명품인생 백만근>(작 최세아, 연출 황태선)우리나라 70년대 경제 성장을 이끌면서 에너지산업의 주축을 이룬 광산 도시 이야기로 광부의 애환과 가족 사랑을 다루고 있다.

 

이어 과거 여행을 통해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찾아 풀어가는 극단 노을의 <너바나>(, 연출 강재림), 6일 만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삼남매의 가슴 아린 이야기를 그린 극단 은행목의 <동치미>(작 김용을, 연출 이승구), 1982년 월곡동 산동네에 사는 연이네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창작그룹 가족의 <월곡단 산 2번지>가 감동을 전달한다.

 

'역사극'으로는 민간 설화 <흥부전>을 모티브로 한 코믹창작극인 에이치 프로젝트의 <후궁 박빈>(, 연출 한윤섭), 일제강점기 시절 고무신 공장을 둘러싼 주인공 간의 사랑과 욕망을 담아낸 극단 가변의 <검정고무신>(작 위기훈, 연출 이성구),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서 식량을 둘러싼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극단 M.Factory<비정규식량분배자>가 있다.

 

처음 무대에 선보이는 작품은 총 3편이다. 극단 명장의 <말죽거리 예술단>(작 강제권, 연출 리우진)은 현직 검사의 시간 여행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본다. 극단 삼각산의 <한림약국>(작 정재춘, 연출 안성헌)은 군사독재 시절의 간첩 누명을 쓴 아버지의 복수를 그리고 있으며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궁전의 여인들>(작 정범철, 연출 김정근)1990년대 IMF를 배경으로 좌절감 속에서 인간의 따뜻함을 그려낸다.

 

서울연극협회는 지역 연극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각 자치구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강동아트센터와의 공동 주최에 이어 올해에는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한다. ()구로문화재단 이성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2018년 서울 연극을 대표할 최고의 작품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 축제를 통해 구로구가 행복한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회장은 협회는 지속적으로 창작극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그 중 하나다라고 말하며 창작 연극은 한국 연극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창작품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상작은 오는 615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본선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다. 두 개의 극장에서 매일 번갈아 가며 공연되는 이번 축제는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지방 연극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83전국지방연극제로 개최된 후, 1988전국연극제로 변경되었다. 그 동안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경연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서울이 참가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연극제 본선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단체가 오는 615일부터 73일까지 25일간 대전광역시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은 대통령상, 금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그 외 광역시·도 지사상이 수여된다.

행사개요

행 사 명

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일 시

2018. 3. 27() ~ 4. 6() 19:30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주 최

서울연극협회, ()구로문화재단

주 관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운영위원회, 구로연극협회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구로구, ()한국연극협회

관 람 료

일반 : 10,000

구로구민 및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 : 5,000

장애인, 유공자 등 : 5,000

단체(5인 이상) : 5,000

65세 이상 : 5,000

연극인 : 3,000

관람연령

개별 확인

문 의

서울연극협회 02-765-7500, ()구로문화재단 02-2029-1722

프로그램

개막리셉션 : 2018. 3. 27() 18:30

무대공연 : 2018. 3. 27() ~ 4. 6() 19:30

폐막식(시상식) : 2018. 4. 7() 16:00

공연일정

공연장

일자

지부명

단체명

작품명

연출

극작

구로

아트

밸리

예술

극장

3.27()

구로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

명품 인생 백만근

황태선

최세아

3.29()

서초

에이치프로젝트

후궁 박빈

한윤섭

한윤섭

3.31()

강북

극단 삼각산

한림약국

안성헌

정재춘

4. 3()

금천

극단 노을

너바나

강재림

강재림

4. 5()

강동

극단 가변

검정고무신

이성구

위기훈

구로

구민

회관

대강당

3.28()

성동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궁전의 여인들

김정근

정범철

3.30()

동작

극단 명장

말죽거리 예술단

리우진

강제권

4. 1()

양천

극단 은행목

동치미

이승구

김용을

4. 4()

단체

창작그룹 가족

월곡동 산 2번지

윤돈선

윤돈선

4. 6()

단체

극단 M.Factory

비정규식량분배자

이지수

이지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공연일정 

명품인생 백만근 (작 최세아, 연출 황태선)

- 공연일 : 3.27()

- 단체명 :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 (구로지부)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후궁 박빈 (작 한윤섭, 연출 한윤섭)

- 공연일 : 3.29()

- 단체명 : 에이치프로젝트 (서초지부)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한림약국 (작 정재춘, 연출 안성헌)

- 공연일 : 3.31()

- 단체명 : 극단 삼각산 (강동지부)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12세 이상 관람가

 

너바나 (연출 강재림, 작 강재림)

- 공연일 : 4. 3()

- 단체명 : 극단 노을 (금천지부)

- 공연시간 : 100

- 관람연령 : 12세 이상 관람가

 

검정고무신 (연출 이성구, 작 위기훈)

- 공연일 : 4. 5()

- 단체명 : 극단 가변 (강동지부)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12세 이상 관람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공연일정

궁전의 여인들 (작 정범철, 연출 김정근)

- 공연일 : 3.28()

- 단체명 :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말죽거리 예술단 (작 강제권, 연출 리우진)

- 공연일 : 3.30()

- 단체명 : 극단 명장

- 공연시간 : 100

-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동치미 (작 김용을, 연출 이승구)

- 공연일 : 4. 1()

- 단체명 : 극단 은행목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전체 관람가

 

월곡동 산 2번지 (작 윤돈선, 연출 윤돈선)

- 공연일 : 4. 4()

- 단체명 : 창작그룹 가족

- 공연시간 : 90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비정규식량분배자(작 연출 이지수)

- 공연일 : 4. 6()

- 단체명 : 극단 M.Factory

- 공연시간 : 100

- 관람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구로지부, 연출 황태선)

 <명품인생 백만근>, 90, 8세 이상 관람가

  3.27(), 19:30,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작품 줄거리

막장 속에서 희망을 캐내는 위대한 아버지

명품 인생 백만근!

불구덩이에서 제 몸이 잿빛이 될 때까지 태워가며 따뜻함을 주는 연탄처럼 우리네 아버지의 삶도 연탄과 같지 않을까. 한평생 가족을 위해서 석탄(연탄)을 캐냈던 백만근의 일생을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삶을 돌아본다.

 

연출 의도

대한민국은 1970~80년까지 고도 경제성장 시기였다. 그 시기 동력 산업의 토대이자 주축은 바로 석탄이었다. 광산도시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광부들의 삶에 얽힌 애환과 가족 사랑이 담긴 작품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토대가 석탄이듯 가족 사랑의 토대는 정이다. 끈끈하게 이어져 있는 정의 실타래를 풀어보고자 한다. 

극단 소개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는 창단 이후 참신한 역량의 연출가들과의 협력공연과 제작,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다각도의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창작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를 통한 미래발전공연과 새로운 장르의 협업을 통한 다원적인 작품 제작, 문화교육을 통해 전국의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이치프로젝트(서초지부, 연출 한윤섭)

<후궁 박빈>, 90, 15세 이상 관람가

 3.29(), 19:30,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작품 줄거리

임금이 오랜 기간 아이를 갖지 못하자 그 책임이 임금에게 처녀를 조달하던 신하에게 돌아가게 된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신하는 우연히 아들을 열다섯이나 낳은 흥부 처를 만나게 된다. 신하는 궁여지책으로 흥부 처를 처녀로 속여 임금의 후궁으로 들여보낸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궁궐 안 이야기다.

 

연출 의도

<후궁 박빈>은 민간설화 <흥부전>을 모티브로 한 코믹 창작극으로 독특한 언어코드를 바탕으로 해학과 웃음을 선사하면서 소수의 권력자들에게 희생되어지는 약자의 존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작품 전반적으로 해악과 웃음에 초점을 맞추면서, 소수의 권력자들에게 희생되어지는 다수의 소시민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드러나 보이게 한다.

 극단 소개

극작가자 연출가인 한윤섭이 2003년에 창단한 극단이다. 처음 열린문으로 창단하여 2014년 에이치프로젝트로 극단 명을 변경하였다. 창작극 발표를 주로 하는 극단으로 하이옌’ ‘성호가든’ ‘수상한 궁녀20편의 창작연극 발표하였다.

 

 

극단 삼각산(강북지부, 연출 안성헌)

<한림약국>, 90, 12세 이상 관람가

 3.31(), 19:30,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작품 줄거리

처벌 없는 용서는 기만이다.

당신은 관용이란 말 뒤에 숨은 비겁한 타협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소설가 도재현의 아버지는 박정희 시대에 간첩누명을 쓴 전직 기자이다. 도재현은 대기업 회장의 자서전을 쓰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회장이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대기업 회장 곽필용은 과거 서북청년단으로 도재현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다. 도재현은 현재 치매에 걸린 곽필용을 아버지가 당했듯이 망치로 죽이려 한다.

 

연출 의도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또 권력에 빌붙어 온갖 추악한 짓을 저지른 자들은 그 대가로 미래를 보장받는다. 2차세계대전 전범들을 아직까지 찾아내어 처벌하는 서양이 부럽다. 우리는 전범과 그들의 후손이 재벌이 되고 정치가가 되어있다. 힘들지만 적폐청산 과거사 청산은 꼭 필요하다.

극단 소개

극단 삼각산(대표 장미자)은 지난 2006년 창단한 극단으로, 강북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전문 연극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시집가는 날>, <사랑을 주세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허생전>, <959-7번지> 등이 있다.

 

 

극단 노을(금천지부, 연출 강재림)

 <너바나>, 100, 12세 이상 관람가

 4. 3() 19:30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작품 줄거리

마음의 불이 꺼지다

중년사업가인 가섭이 사업에 실패하여 매일 술로 지새우던 어느 날 아내가 이별을 통보하며 떠나고 난 새벽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는 인생을 돌아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자각한 가섭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기 시작한다. 부정과 편법으로 사업을 일으키던 바로 직전의 과거에서부터, 출세를 위해 순수했던 첫사랑을 버리고 배경 좋은 여자를 선택했던 이전의 과거까지 가섭은 시간여행을 하며 자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더듬어간다.

 

연출 의도

이 작품은 주인공의 과거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이다. ‘너바나마음의 불이 꺼지다라는 의미로서, 우리 안에 활활 타오르는 욕망의 불꽃을 이미지화 하여 그 욕망의 근원을 탐구해보도록 한다. 주인공 가섭의 기억을 더듬는 무대는 가운데에 터널과 같은 통로를 통해 기억 속의 인물들을 펼쳐놓았다 빨아들였다를 반복한다.

 

 

극단 소개

극단 노을은 200411, “극적 완성도 높은 연극을 가치로 내걸고, 이를 위해 연극과 삶을 일치 시키려는 뜨거운 가슴과 수준 높은 예술을 향한 냉철한 혼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며 창단하였다.

극단 노을은 철저한 분석과 정확한 표현을 토대로 분명한 전달을 하며, 그것을 전제로 가능한 연극적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의 덕목으로 수준 높은 창작극세계적인 명작들을 누구나 두려움 없이 쉽게 생활 속에서 향유 할 수 있게 한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극단 가변(강동지부, 연출 이성구)

<검정고무신>, 90, 12세 이상 관람가

 4. 5(), 19:30,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작품 줄거리

인간의 욕망과 그 비참한 마지막

일제감정기 시절, 고무신 공장을 경영하는 김원량과 그의 수발을 드는 오씨, 콩점례 그리고 일꾼들. 김원량은 일본인에게 아첨하고, 같은 동포를 착취하는 일에 애쓴다. 오씨는 콤점례를 사랑하는 마음에 김원량을 따르는데

 

연출 의도

희곡 <검정고무신>에서 연출의 시선을 찾고 싶은 것은 욕망이다. 욕망을 그려내기 위해 결핍에 주목한다. 등장인물들의 욕망을 나열하고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결핍된 것만이 욕망인지, 욕망의 실체를 찾아가는 지도로써 이 희곡을 공연하고자 한다. 예술로 깨닫는 현실, 현실의 계급 정체성으로 빚어지는 비극, 그 비극이 심지어 일제감정기에 벌어지는 것이다.

 

극단 소개

1999년 창단한 극단 가변은 2018년 창단 20주년이 되는 중견 연극 단체이다. 2000년대 초반 혜화동1번지 3기 동인 극단으로 고전의 현대화’, ‘국내 창작극의 개발을 화두로 새로운 연극언어 찾기에 매진했으며, 2010년대엔 예술성과 대중성의 상호융합에 기반 한 새로운 연극 언어 개발’, 한국연극의 세계화 도모’, ‘자생력 있는 자체 레파토리 발굴을 목표로 작품을 제작 하고 있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성동지부, 연출 김정근)

<궁전의 여인들>, 90, 8세 이상 관람가

 3. 28.(), 19:30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작품 줄거리

1999년 서울 외곽 변두리의 궁전다방’. 그 곳에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다방을 차린 차마담을 필두로 김양, 이양, 박양, 흐양이 일하고 있다. 주변 다방들이 중심지에서 밀려나고 경쟁에 내몰려 티켓다방으로 변질하는 현실 속에서도, 서민들의 휴식처와 안식처, 만남의 장소라는 자부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그들 앞에 다양한 사연이 얽히고설키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

 

연출 의도

<궁전의 여인들>IMF로 인한 좌절감과 세기말의 혼란이 일었던 1999년 대한민국,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소시민들의 이야기다. 역동의 대한민국에서 가까운 과거의 기억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작품으로, 그 시절 따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흐르는 많은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휴머니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극단 소개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Visang is For)

가치와 비전을 향해 Vision & Value

늘 도전하며 Venture

새로운 관점으로 View Differently

다채로운 창작의 문을 여는 Various Creative

공연예술가들의 아트벤처팩토리 [Art Venture Factory] 입니다.

 

 

극단 명장(동작지부, 연출 리우진)

<말죽거리 예술단>, 100, 14세 이상 관람가

 3. 30(), 19:30,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작품 줄거리

친일파의 후손 강민달의 후원으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강현준 검사는 우연한 사건으로 1940년대 일제강점기로 시대여행을 하게 된다. 거지 예술단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된 강현준 검사는 당시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몸소 체험하며 역사적 각성을 하게 된다.

 

연출 의도

광복 후 72. 우리는 여전히 일제치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제시대의 친일은 해방과 동시에 친미의 옷을 입었고 6.25전쟁, 독재, 군부시절로 그 세력이 아직 남아 있다. 권력의 대물림으로 독립 운동을 폄하하는 역사 왜곡 또한 일어나고 있다. 그러기에 독립운동은 계속 되어야 한다. 이 이야기는 역사의 진실을 위한 움직임에 함께하는 작은 움직임이 되고자 한다.

 

극단 소개

윤현식 연출이 2007년에 창단한 극단 명장은 어설프게 만드는 것이 아닌 단단하고 꼼꼼한 연극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2007년 제 1회 정기 공연 <크리스토퍼 빈의 죽음>을 대학로 마당세실 극장에서 올린 이후 2015<1950년 결혼 기념일>까지 다수의 공연을 올렸고 2017년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 동작지부로 <산불>을 공연하여 단체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극단 은행목(양천지부, 연출 이승구)

<동치미>, 90, 전체 관람가

 4. 1(), 19:30,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작품 줄거리

동치미 같은 부모님의 사랑

엄마가 돌아 가셨다. 69년 하고도 11개월의 고단한 삶! 병원에서는 고칠 수가 없다고 한다. 뼈를 깎고 살을 내어 온전히 자식과 남편에게 자신의 삶을 내주었다. 그리고 엄마의 삼우제가 있던 날, 아버지도 돌아 가셨다. 우리 삼남매 6일 만에 그렇게 고아가 되었다.

 

연출 의도

아내 따라 6일 만에 세상을 버린 어느 시인의 비가(悲歌)’

원로시인, 초청 김상옥 선생께서 60여 년간 해로했던 부인을 갑작스레 잃자 식음을 전폐하며 지내다가 엿새 만에 아내를 따라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 뭉클한 사연을 모티브로 이 땅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애를 전하고자 합니다.

 

 

극단 소개

극단 은행목은 지난 1997년 양천구를 기반으로 창단한 극단이다. 연극 <의자는 잘못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편의 연극 작품을 꾸준히 올리며 관객들이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극단이다.

 

 

창작그룹 가족(, 연출 윤돈선)

<월곡동 산 2번지>, 90, 8세 이상 관람가

4. 4(), 19:30,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작품 줄거리

“1982, 그 때 우리의 서울 이야기

테네시 윌리엄스의 명작 <유리동물원>이 우리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음악이 함께 하는 가족 이야기!

1982, 서울 월곡동 산동네의 허름한 식당 연이네’. 어머니는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없이 평생을 두 남매, 연이와 광석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그런 어머니의 유일한 희망은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연이를 좋은 남자에게 시집보내는 것. 누나의 남편감을 찾으라는 어머니의 등쌀에 결국 광석은 친구 태진을 집에 초대하게 되는데...

 

연출 의도

월곡동 산 2번지는 지금 우리 곁에 존재하거나, 존재했었던, 또 앞으로도 존재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이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단어는 따뜻하고 정감 어린 단어다. 또한, 가슴 아프고, 가슴 시리고, 가슴 찡한 단어다. 이러한 우리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가족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극단 소개

창작그룹 가족은 2006년 순수 무대 예술을 지향하며 만들어진 공동체 단체이다. 대학로에 전용극장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과 연극제 참가, 자체 소극장 연극축제 등을 통해 무대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렇듯 창작그룹 가족은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해 오면서 관객들과 함께 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M.Factory(단체, 연출 이지수)

<비정규식량분배자>, 100, 15세 이상 관람가

 4. 6(), 19:30,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작품 줄거리

줄거리 바로 지금, 한국에 전쟁이 발발하여 광화문 인근 빌딩 지하실에 7명이 대피하고 있다. 무엇 때문에 어느 나라와 전쟁을 벌이는 지는 억측만 분분한 채, 당장 눈앞에 놓인 식량을 정확히 나누는데 촉각을 곤두세운다. 대피할 때 챙겨왔던 한정된 식량이라 다시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가야 하지만 목숨을 걸면서까지 선뜻 나서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의 치졸함과 비겁함에 화가 난 부상자는 목숨을 걸고 식량을 구하러 나서는데...

 

연출 의도

곳곳에서 날로 심화되는 국지적 전쟁 상황이나 테러, 개인의 폭행 사건 등을 보면 과연 인간에게 공존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아울러 동시대를 사는 한 사람으로서 가장 두려운 건 이미 내 자신에게 각인되었을 지도 모를 공존에 대한 체념 의식이다. <비정규식량분배자>를 통해 전쟁 같은위협이 사실이라 해도 인간으로서 배려와 균형에 대한 태도를 지속적으로 격려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싶다. 

 

극단 소개

극단 M.Factory는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연출가, 극작가, 작곡가, 안무가, 기획자, 음악감독 등 창작 주체가 중심이 된 공연예술창작소입니다. / 협력 극단인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은 유연하고 프로젝트적인 연극 만들기를 통해 공존과 균형에 대한 제안을 지향하는 극단으로 연극이야기의 반복이 가치를 형성함을 믿는 극단입니다.

 

 

서울연극협회 소개

 

서울연극협회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산하 16개 지회 중 하나로서 전국 78백여 명의 회원 중 38백 여 명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의 프리미어(Premiere) 공연이 서울을 근거로 무대에 오르고 있어 서울의 연극을 통해 한국 연극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따라서 회원 중심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지만 연극 발전의 중심에 놓여있는 만큼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든 연극인들을 위한 지원 또한 병행하고 있다.

 

특별히 170여 개의 크고 작은 소극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연극 중심 대학로는 연극의 메카이자 세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공간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연극예술의 기반이자 서울의 랜드 마크이기도 하다. 

 

구로문화재단 소개

 

구로문화재단은 생활과 문화가 하나로 숨 쉬는 행복 구로를 기조로 구로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로문화재단은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문화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주민이 행복한 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중 공연,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꿈나무극장, 갤러리 구루지 등 각종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 문화 예술 사업, 예술 작품 전시 사업을 통해 구로구의 문화 예술 발전과 진흥을 추구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 행사 소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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