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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수증기 유출, 후쿠시마 후쿠오카로 이동 소각

김시현 | 기사입력 2013/07/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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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 수증기 유출   ©SBS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유출됐다.

24일 일본 'NTV'는 "지난 18일부터 원전에서 수증기가 목격된 후쿠시마 제 1원전 3호기 주변에서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에 이르는 초고농도 방사능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인정한 바 있다.

1mSv는 성인에게 1년간 허용되는 방사능 한계치로 시간당 2000mSv가 넘는 초고농도 방사능은 방호 복장을 갖춘 작업원들도 8분 이상 일하기 어려운 수치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정부는 히로시마 원전 사고 수습을 위해 방사능 오염 물자를 사고지역에서 900km 가량 떨어진 후쿠오카로 이송,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은 크게 반발했지만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후쿠오카에 방사능 오염 물자를 소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유출된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우라늄 235보다 20만 배 이상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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